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1인 미디어가 젊은이들의 전유물이라는 것은 착각임을 이덕화가 보여줬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5분 방송한 예능 '덕화TV' 첫회 시청률은 5.3%를 기록하며 단숨에 5% 벽을 넘었다. 동시간대 SBS TV '본격 연예 한밤'(5.3%), MBC TV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스페셜'(2.4%)에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배우 이덕화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인 미디어에 도전했다.
올해 예순일곱살인 그가 제대로 개인 방송을 할 수 있을지 우려하는 시선도 있었지만, 유튜브도 결국은 '콘텐츠'가 중요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는 67년 인생 경험을 진솔하게, 또 재치 있게 풀어내며 시청자 호응을 얻었다.
전날 방송에서는 부인과의 러브 스토리를 들려주면서 잔잔한 감동도 선물했다.
이덕화는 이번 방송 도전에 대해 "지난 50년간 드라마, 영화, 쇼 거기다 예능까지 두루 경험해봤지만 1인 크리에이터가 되는 것은 색다른 도전"이라며 "내 나이 또래들도 나를 보고 용기를 얻어 두려워 말고 새로운 도전을 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