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해안 쓰레기 수거 '청정제주 바다지킴이' 선발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26일 '청정제주 바다지킴이' 152명을 선발했다.
청정제주 바다지킴이는 제주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와 바다에서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청정 제주 바다를 지키는 일을 담당한다.
청정제주 바다지킴이는 오는 28일 도청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열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도는 전국 최초로 해안가를 상시 관리하는 청정제주 바다지킴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도는 올해부터 기간제 근로자로 이들 지킴이를 채용했다.
'제주국제관악제' S등급 공연예술제 선정
(제주=연합뉴스) '2018 제주국제관악제'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실시한 2018년 지역대표·대한민국 공연예술제 지원사업 평가에서 S등급(상위 10%)을 받았다.
이번 공모에는 모두 131개(지역대표 공연예술제 70건, 대한민국 공연예술제 61건) 공연예술제가 제출됐다.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는 9일간의 행사에 관람객 5만 명을 기록하며 양적인 성장세를 보였고, 관악의 특성과 제주의 문화와 자연이 잘 어우러지는 음악축제로서 전문성과 대중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잘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제주국제관악제만의 차별화된 이미지와 예술적 지향점,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노력 등으로 앞으로 발전성이 높다는 평가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올해 제24회 제주국제관악제는 오는 8월 '섬, 그 바람의 울림'이란 주제로 열린다. 유네스코 산하 조직인 국제콩쿠르세계연맹(WFIMC)에 가입된 제주국제관악콩쿠르도 같은 시기에 열린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엔 김창열미술관으로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
김창열미술관이 여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와 공연, 전시 등의 관람료가 일정 정도 할인되거나 무료다.
김창열미술관은 문화가 있는 날에 미술관을 방문하는 50번째, 100번째, 150번째, 200번째 관람객에게 미술관 아트상품을 담은 '럭키박스'를 선물로 줄 예정이다.
김창열미술관은 이달 마지막 수요일인 27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김창열 화백의 작품을 시대별 흐름으로 살펴볼 수 있는 '정신으로서의 물'전과 물방울과 물방울의 흔적에 주목한 '물방울과 얼룩'전을 할 예정이다.
27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특별전시 관람료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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