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약령시 한의약박물관은 오는 27일 '문화가 있는 날' 한방문화체험 20% 할인행사를 한다.
관람객에게 한약재를 이용한 한방족욕, 한방 립밤·비누·미스트 만들기, 한약재 향첩 만들기 등 5가지 유료 한방문화체험을 할인해 준다.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http://yeyak.daegu.go.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박물관은 또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30일 쌍화탕 팝업북 만들기, 4월 20일 닥종이 허준 인형 만들기 등 토요교육 프로그램을 한다.
3∼4월 매주 수요일 성인 대상 '한방다식 만들기' 교육도 마련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소정의 교육비를 받고 한의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대구약령시 한의약박물관은 361년 전통의 대구약령시 문화를 보존하고 한방문화를 알리기 위해 2011년 12월 기존 한의약문화관에서 승격돼 개관했다.
곽갑열 대구시 의료산업기반과장은 "전통 한의약문화를 대표하는 한의약박물관에서 시민들이 한의약·한방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방문화를 친숙히 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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