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49.78

  • 21.79
  • 0.82%
코스닥

774.49

  • 4.69
  • 0.6%
1/4

대원제약, 티움바이오서 자궁내막증 신약 후보물질 도입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대원제약, 티움바이오서 자궁내막증 신약 후보물질 도입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대원제약, 티움바이오서 자궁내막증 신약 후보물질 도입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대원제약[003220]은 신약 개발 기업 티움바이오의 자궁내막증 및 자궁근종 치료 신약 후보물질(TU2670)을 도입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원제약에 따르면 이 후보물질은 생식샘자극호르몬(GnRH) 수용체를 억제해 에스트로겐 분비를 감소시켜 자궁내막증 및 자궁근종 치료를 돕는다. 주사제인 기존 치료제와 달리 먹는 형태로 개발돼 환자의 복용 편의를 높인 게 특징이다. 현재 국내 1a상이 완료된 상태로, 향후 임상을 거쳐 오는 2025년 발매하는 게 목표다.
계약에 따라 티움바이오는 대원제약에 신약 후보물질과 관련된 기술을 이전하고 대원제약은 국내 개발, 생산 및 상업화 일체를 담당하게 된다.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이 아닌 다른 장기에 붙어 증식하는 질병이다. 국내 여성의 약 10%에서 발병할 정도로 흔한 것으로 보고된다. 월경 시기에 발생하는 골반통이 대표 증상이다. 심해지면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자궁근종은 자궁평활근의 비정상적 증식으로 발생하는 질병이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