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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전 패배 후 격렬 항의한 포체티노, 결국 FA 징계위 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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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전 패배 후 격렬 항의한 포체티노, 결국 FA 징계위 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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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전 패배 후 격렬 항의한 포체티노, 결국 FA 징계위 회부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번리전 충격패 후 심판 판정에 격렬히 항의했던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결국 징계 위기에 놓였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26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지난 24일 토트넘과 번리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며 징계위원회에 회부한다고 밝혔다.
FA는 "경기 후 그라운드와 통로에서 토트넘 감독의 말과 행동이 부적절한 행동이었던 것으로 의심된다"며 포체티노 감독에게 이달 말까지 소명 기한을 줬다.
토트넘의 1-2 패배로 끝난 당시 번리전에서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마이크 딘에게 거세게 항의했다.
번리의 선제골 상황으로 이어진 코너킥 판정이 골킥이어야 했다는 것이다.
판정 후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중 옆에 있던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한 데 이어 종료 후엔 주심에게 다가가 이의를 제기했다.
처음엔 물러서는가 했던 포체티노 감독은 주심이 한마디 한 후 다시 격앙된 표정으로 딘 주심에 얼굴을 바짝 맞대고 항의했고 결국 코치진이 말려 떼어놓아야 했다.
그동안 좀처럼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던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매우 실망스럽고 속상하면 실수를 하기 마련"이라며 실수를 인정하고 딘 주심에게 사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mihy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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