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20.56

  • 90.88
  • 2.20%
코스닥

932.59

  • 12.92
  • 1.40%
1/3

청주시, 내달부터 베트남 호찌민서 '농식품 상설 판매관' 운영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청주시, 내달부터 베트남 호찌민서 '농식품 상설 판매관' 운영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청주시, 내달부터 베트남 호찌민서 '농식품 상설 판매관' 운영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가 지역 업체가 생산하는 농·특산품과 가공식품을 베트남에서 판매한다.
    청주시는 베트남 호찌민 2군 안푸 지역의 에스텔라 쇼핑몰 3층에 '농식품 전용 상설 판매관'을 설치하고 다음 달 27일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가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발맞춰 지역 농산물·가공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 상설 판매관은 녹용, 홍삼, 쌀눈, 김, 건강보조 식품 등 5개 회사의 20개 품목을 선보인다.
    현지 판매원 고용 등 총 운영 예산은 5천700만원이다.
    시는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열풍'과 오는 27∼28일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으로 베트남에서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졌다고 보고 이 판매관 설치를 추진했다.
    베트남은 수출 기준으로 청주시의 13위 교역국이다.
    시는 상설 판매관 개설을 계기로 베트남 내 50여개 로컬상점도 공략할 계획이다.
    시는 이 판매관이 현지인들의 호응을 얻으면 중국과 미국에도 올해 같은 판매관을 여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어떤 제품이 잘 팔리는지를 평가해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품목을 중점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농식품 해외 마케팅을 통해 베트남 업체와 170만 달러어치의 육포·녹용 제품 수출계약을 맺은 바 있다.
    jc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