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든턴[미국 플로리다주]=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2019년 두 번째 치른 시범경기에서 볼넷 한 개를 얻었다.
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두 차례 타석에 섰다. 결과는 1타수 무안타 1볼넷이다.
최지만은 1회말 첫 타석에서 차분하게 볼넷을 골랐다. 그러나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6회초 수비 때 네이트 로위와 교체됐다.
개막 로스터(25명) 진입이 유력한 최지만은 지명타자 자리에서 우타자 아비세일 가르시아, 1루에서 얀디 디아스, 브랜던 로위와 복잡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날까지 두 번 치른 시범경기에서 최지만은 3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 중이다.
탬파베이는 양키스에 5-8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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