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2일 대체로 소폭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3bp(1bp=0.01%) 오른 연 1.814%에 장을 마쳤다.
1년물은 0.2bp, 5년물은 0.4bp 각각 올랐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도 각각 1.4bp, 0.9bp, 0.6bp 상승 마감했다.
10년물만 연 2.008%로 0.2bp 하락했다.
조용구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최근 채권시장은 주식시장과 마찬가지로 변동성이 크지 않은 상황"이라며 "국고채 50년물 발행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에 장기물이 조금 더 약세였고 10년물은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로 소폭 강세를 보이는 등 만기별로 흐름이 다소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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