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가꾸기회, 달력형 독도사료집 발간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우리문화가꾸기회는 달력형 독도사료집 '역사 속의 증거들'을 펴냈다고 19일 밝혔다.
1월에는 독도에 관한 최초의 기록으로 알려진 세종실록지리지를 실었고, 2월에는 일본 측 사료인 개정일본여지노정전도(改正日本輿地路程全圖)를 담았다.
3월부터 5월 전반까지는 안용복의 도일 활동을 소개했고, 5월 후반부터 8월까지는 독도의 지명 유래에 관한 설명을 수록했다.
9∼12월은 일본의 강치잡이 업자와 해군이 독도를 강탈한 과정을 조명하고, 일본이 발행한 고지도를 분석했다.
우리문화가꾸기회 측은 "사료집 앞면에는 중요한 사료, 뒷면에는 보충 사료와 해설을 담았다"며 "한국과 일본 국민이 머리를 맞대고 독도 영유에 대한 역사적 진실을 논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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