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올해 지방공무원 847명 채용…"역대 최대"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는 19일 올해 신규 지방공무원 공개채용 선발인원을 847명으로 확정 발표했다.
이는 광주시 개청 이후 최대 규모이며 지난해보다 383명 늘어난 수치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518명, 기술직군 329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 25명, 연구사 17명, 8급 50명, 9급 755명 등이다.
광주시는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장애인 30명, 저소득층 34명을 구분 선발한다.
또 공업 9급 4명(기계 2, 전기 2), 시설 9급 6명(토목3,건축3) 등 2개 직렬 10명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기술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구분 선발한다.
시험 일정은 8·9급 795명을 선발하는 제1회 임용시험은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응시원서 접수, 6월 15일 필기시험, 8월 중 면접시험순이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9월 6일이다.
7급·연구사 등 52명을 선발하는 제2회 임용시험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해 10월 12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시험정보'란에 게시된 공고문 또는 모바일 광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혁신정책관실(062-613-6281~4)로 하면 된다.
이정식 시 혁신정책관은 "신규 행정수요를 반영하고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채용 규모를 대폭 늘렸다"며 "지역발전을 견인할 인재들이 많이 응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