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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4.2㎝·영흥도 3.1㎝ 눈 쌓여…대설주의보는 해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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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4.2㎝·영흥도 3.1㎝ 눈 쌓여…대설주의보는 해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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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4.2㎝·영흥도 3.1㎝ 눈 쌓여…대설주의보는 해제(종합)
지자체, 인력 402명 등 투입해 눈 치워…인천 여객선 정상 운항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19일 오전 인천 전역에 눈이 내려 4.2㎝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인천에는 이날 오전 0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전 11시 30분 현재 4.2㎝ 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와 백령도에는 각각 3.1㎝와 3.7㎝의 눈이 쌓였다.
"출근길, 눈 조심하세요"…서울 등 중부 대설주의보 / 연합뉴스 (Yonhapnews)
앞서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강화군을 제외한 인천 전역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가 7시간여만인 오전 11시 30분께 모두 해제했다.
이날 오전 일찍부터 이뤄진 제설작업으로 주요도로에 쌓였던 눈은 대부분 치워졌으나 좁은 도로나 이면도로에는 여전히 눈이 쌓여 있어 차량통행에 일부 지장이 있는 상태다.
인천시와 군·구는 이날 오전 인력 402명, 장비 192대, 제설제 811t 등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였다.
인천시 관계자는 "현재 주요도로와 취약지역에 쌓인 눈은 대부분 치웠고 제설제를 뿌려놔 눈이 오더라도 쌓이지 않고 있다"며 "날씨가 추워져 도로가 얼어붙을 경우를 대비해 비상 대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일찍 출근길에 나섰던 시민들이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으로 몰리면서 혼잡을 빚었던 지하철과 버스 등은 현재 정상 운행하고 있다.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등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1개 항로 여객선 13척도 정상 운항하고 있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인천에서는 오후에도 눈발이 조금씩 날리다가 오후 3시쯤에는 모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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