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서 트레이더스 상품 만난다…인기상품 3종 판매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이마트는 트레이더스와 협력하는 'e-T'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8일까지 트레이더스 상품 3종을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세타필 로션(591㎖X2+29㎖X2), 비트 액체 세제(5ℓ), 하리보 골드베렌 젤리(980g)다.세타필 로션은 트레이더스 로션 부문 매출, 판매수량 1위 상품으로 지난해에만 8만개가량 판매됐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비트 액체 세제는 작년에 10만 개 이상, 하리보 골드베렌 젤리는 약 30만개 판매되며 인기를 누렸다.
트레이더스는 이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할인점이다.
이마트는 앞으로도 트레이더스와의 공동 상품기획·개발을 통해 신상품을 판매해,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마트가 지닌 점포망, 구매력과 트레이더스의 강점인 상품기획력을 활용해 더 저렴하고 획기적인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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