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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올랜도, 샬럿전 13연패 탈출…5연승으로 전반기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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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올랜도, 샬럿전 13연패 탈출…5연승으로 전반기 '피날레'
웨스트브룩 '11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에도 팀은 패배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올랜도 매직이 5연승 행진으로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전반기를 기분 좋게 마쳤다.
올랜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샬럿 호니츠를 127-89로 완파했다.
이로써 5연승을 포함해 최근 8경기에서 7승을 챙긴 올랜도는 동부 콘퍼런스 10위(27승 32패)에 자리했다.
8위 디트로이트 피스턴스(26승 30패)와는 0.5경기 차에 불과해 플레이오프 진입 가능성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올랜도는 특히 샬럿과 지난 13번의 맞대결을 내리 내줬다가 모처럼 웃었다.
2연패를 기록한 샬럿은 동부 7위(27승 30패)로 올랜도에 한 경기 차로 쫓겼다.
올랜도는 1쿼터 33점, 2쿼터 38점을 몰아치며 경기 중 단 한 번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는 낙승을 거뒀다.
테렌스 로스가 21점을 올렸고, 니콜라 부세비치(17점 11리바운드), 에런 고든(10점 11리바운드)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최근 4연승의 상승세를 타던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131-122로 꺾고 서부 콘퍼런스 13위(26위 33패)를 지켰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서부 콘퍼런스 3위(37승 20패)를 유지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트리플더블 제조기' 러셀 웨스트브룩은 44점 14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11경기 연속 트리플더블 행진을 이어갔으나 팀의 승리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뉴욕 닉스는 애틀랜타 호크스를 106-91로 제압하고 지긋지긋한 18연패를 마감했다.
동부 최하위인 뉴욕은 11승 47패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12승 46패)를 한 경기 차로 추격해 '꼴찌 탈출'의 희망을 밝혔다.
이날 마무리된 전반기 NBA 정규리그에서는 동부 콘퍼런스 밀워키 벅스(43승 14패)와 서부 콘퍼런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41승 16패)가 선두를 달렸다.
동부에선 토론토 랩터스(43승 16패)가 한 경기 차로, 서부에선 덴버 너기츠(39승 18패)가 2경기 차로 선두를 추격하고 있어 후반기에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올스타전은 18일 '팀 야니스(안테토쿤보)'와 '팀 르브론(제임스)'의 대결로 펼쳐진다.

◇ 15일 전적
올랜도 127-89 샬럿
뉴욕 106-91 애틀랜타
뉴올리언스 131-122 오클라호마시티
song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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