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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 넘나들며 펼쳐지는 네 친구 이야기…연극 '나쁜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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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 넘나들며 펼쳐지는 네 친구 이야기…연극 '나쁜자석'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연극 '나쁜자석'이 16일부터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2년 만에 관객들을 다시 만난다.
영국 스코틀랜드의 작은 해안마을인 '거반'을 배경으로 한 연극 '나쁜자석'은 '고든', '프레이저', '폴', '앨런' 등 네 친구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들의 9살, 19살, 29살을 보여주며 같은 극의 자석처럼 서로를 밀어낼 수밖에 없는 현대인의 외로움과 인간 본연의 모습을 그려낸다.
쓸쓸하면서도 아련한 감성을 극대화한 연출과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으로 매 시즌 두꺼운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나쁜자석'은 1, 2차 티켓 오픈 모두 예매처 랭킹 1위를 달성했고, 올해 1월 첫 티켓 오픈에서는 대형 뮤지컬 작품들을 제치고 인터파크 공연 장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강찬, 신재범, 김바다, 홍승안, 심진혁, 이기현, 임준혁, 강승호 등 8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2012년부터 연극 '나쁜자석'의 연출을 맡은 추민주 연출은 "'나쁜자석'은 오랜 친구 같은 좋은 작품"이라며 "전 배우와 스태프들이 오랜 친구를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며 개막 소감을 전했다.
연극 '나쁜자석'은 16일 프리뷰 개막을 시작으로 5월 6일까지 공연을 이어 나간다.
프리뷰 기간에는 전석 40% 할인하고 뒤이어 23일부터 28일까지 7회의 '오픈 위크' 기간에도 전석 25% 할인한다. R석 6만원, S석 4만원.
bookmani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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