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신간] 요요·북유럽이 좋아
차이니즈봉봉클럽 4 광저우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 요요 = 이동은 글. 정이용 그림
연인의 만남과 헤어짐을 통해 시간 변수가 사랑에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한다.
어느 일요일 주인공 희진과 경호는 내키지 않는 소개팅에서 처음 만난다.
헤어진 다음 날 두 사람에 이상한 변화가 일어난다. 월요일이 오지 않고 같은 하루가 반복되는 타임 루프에 빠진 것이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두 사람은 공통의 문제 해결을 위해 자주 만나면서 조금씩 가까워지는데….
애니북스. 352쪽. 1만5천500원.
▲ 북유럽이 좋아 = 나시에 지음. 이현욱 옮김.
휘게 라이프 덴마크, 이케아의 나라 스웨덴, 무민의 고향 핀란드, 겨울왕국 노르웨이.
모던 미니멀리스트 디자인의 본산 북유럽의 건축 디자인을 만화로 살펴본다.
저자는 직접 이들 나라를 여행하며 현장감 넘치는 그림과 글을 전한다.
미디어샘. 144쪽. 1만5천원.
▲ 차이니즈봉봉클럽 4 광저우 = 조경규 지음.
고등학생들이 비밀리에 만든 중국 요리 미식 동아리 '차이니즈봉봉클럽' 시리즈가 10년 만에 나왔다.
중국 4대 요리인 광둥요리의 중심지 광저우를 탐험한다.
새우살과 돼지고기로 가득 찬 샤오마이, 찐빵 속에 꿀로 버무린 고기가 채워진 차샤오빠오 등 딤섬과 향긋한 광둥식 거위구이, 닭발의 고급스러운 변신체 '봉황의 발톱' 등이 소개된다.
송송책방. 288쪽. 1만3천800원.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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