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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소방관' 11명 탄생…전남소방, 신규 공무원 156명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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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소방관' 11명 탄생…전남소방, 신규 공무원 156명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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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소방관' 11명 탄생…전남소방, 신규 공무원 156명 임용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12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156명의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지난해 채용돼 전남소방학교 등 교육훈련 기관에서 16주간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 소양·현장 활동·소방 전술 등 강도 높은 신임 교육훈련을 받았다.
앞으로 전남지역 각 소방서의 최일선인 119구조대와 안전센터에 배치돼 화재·구조·구급 등 도민 안전 보호 업무를 맡는다.
전남도는 신규 임용자 배치로 소방관서 신설에 따른 현장 부족 인력 해소와 대응능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규 임용자 11명이 가족 소방관(부자 8명·부부 1명·형제 2명)이 돼 눈길을 끌었다.
이승욱 신임 소방사는 영광소방서 이관섭 예방안전과장과 함께 광주 동부소방서 김길순 학운119안전센터장의 아들로 부모님에 이어 소방관이 됐다.
서민규 소방사는 고흥소방서 서승호 소방행정과장의 아들로 광양119안전센터에서 근무 중인 형 서민우 소방사에 이어 임용됨으로써 형제·부자 소방관이 되기도 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소방공무원은 도민에게 없어서는 안 될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큰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도민의 따뜻한 이웃이자, 행복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b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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