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첼로 알바레스 등 클래식 스타들, KBS 클래식FM 출연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제4의 테너' 마르첼로 알바레스 등 한국을 찾는 세계적 클래식 스타들이 KBS 클래식FM(93.1㎒)에 잇따라 출연한다.
KBS는 내주 첫 내한 공연을 앞둔 알바레스가 오는 15일 '생생 클래식'에 출연한다고 12일 밝혔다.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에 이어 '제4의 테너'로 불리는 알바레스는 한국 관객을 만나는 소감과 자신의 음악 활동에 관한 얘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알바레스보다 하루 앞선 14일엔 2005년 쇼팽 콩쿠르 우승자 라파우 블레하츠가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와 함께 '생생 클래식'을 찾는다.
블레하츠는 도이체 그라모폰(DG)과 전속 계약한 2번째 폴란드 출신 피아니스트로 세계를 무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 DG에서 듀오 앨범을 낸 블레하츠와 김봄소리는 앨범 제작과 첫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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