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용인시는 나무 심기 운동에 동참해 나무를 기부할 시민들을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시민은 용인중앙공원 등 관내 10개 공원에 3월 30~31일과 4월 6~7일 주말 동안 자신의 이름으로 나무를 심게 된다.
출생, 입학, 취업, 결혼, 생일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싶은 시민은 시청에 신청하면 기념 문구가 새겨진 표찰을 받아 나무에 달수 있다.
식재가 가능한 나무는 청단풍, 목련, 왕벚나무, 느티나무, 산수유, 잣나무, 이팝나무, 후박나무, 칠엽수 등 9종으로 가격은 5만원에서 50만원 사이다.
시민들은 공원별로 정해진 수종의 나무를 10~100주까지 신청해 구매한 뒤 심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용인시 홈페이지, 팩스(☎031-324-8339), 이메일(skinbye@korea.kr)로 신청하거나 수지구청 2층 서부공원 관리과(☎031-324-8335)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화성, 경기도 관광특구진흥계획 평가 '우수'
(수원=연합뉴스) 수원시는 '수원화성'이 경기도가 주관한 '2018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에서 92.25점으로 '우수평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관광특구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관광특구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자 시행된 것으로, 관광 분야 외부 전문가와 지역주민, 관광 업계 종사자로 구성된 평가단이 ▲ 관광특구 지정요건 ▲ 잠재성 ▲ 효율성 ▲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수원화성(사적 3호)은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관광명소다.
수원시는 '문화유적지 관광 활성화 사업', '밤빛 품은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며 수원화성과 주변 지역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매년 '수원화성문화제'를 개최해 수원화성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평가 주관자인 경기도는 우수평가를 받은 수원화성 관광특구와 고양관광특구가 관광진흥개발기금 공모 지원사업에 선정되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수원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지원서비스 수행기관 모집
(수원=연합뉴스) 수원시는 낮에 발달장애인에게 체육·미술·음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지원서비스'를 수행할 기관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 민간 기관·단체로, 5개 내외 기관·단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14~15일 신청서와 사업계획서와 관련 증빙서류 등을 준비해 수원시청 장애인복지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발달장애인 70여명도 모집한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65세 미만의 발달(지적·자폐성)장애인 가운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소득 기준에 제한은 없지만, 취업자·거주시설 입소자, 장애인평생교육시설·주간 보호시설 이용자는 제외된다. (문의:시청 장애인복지과 ☎ 031-228-3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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