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바이애슬론 종별선수권 우승…허선회는 스프린트 1위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김종민(태백시청)이 제11회 바이애슬론 종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김종민은 1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종별선수권 개인 경기에서 57분 26초를 기록해 57분 38초의 강윤재(국군체육부대)를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종민은 사격에서 6발을 놓쳤지만, 스키 기록에서 강윤재에게 3분 이상 앞서며 실수를 만회했다.
전날 열린 스프린트에서는 허선회(태백시청)가 26분 04초의 기록으로 김종민(26분 08초)을 꺾고 우승했다.
앞서 열린 문체부장관컵에서 스프린트와 개인 경기를 모두 제패했던 이인복(포천시청)은 개인 경기를 쉬며 다가오는 전국동계체육대회를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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