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변전소 불…주변 일시 정전, 승강기 갇힘 60건 접수
(경주=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8일 오전 8시 18분께 경북 경주시 동천동 변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변이 일시 정전됐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 불로 오전 8시 18분부터 3분 정도 황성동과 동천동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승강기 갇힘 신고가 60여 건 접수됐다.
한전 측은 전력 설비 고장으로 불꽃이 튄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정전 피해 가구 수 등을 파악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변전소 쪽에 불꽃이 났으나 자체 진화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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