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미중 2월말 정상회담 '불발'…트럼프 "시진핑 이달에 안 만나"
이달말 2차 북미정상회담에 이어 개최 가능성이 거론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이달에는 열리지 않을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달중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는지' 묻는 기자들에게 "아니오"라고 대답했다. 그는 "아마도" 추후에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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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대부분 지역 '한파주의보'…서울 체감온도 영하 14도
금요일인 8일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한파가 찾아왔다. 이날 전국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진 곳이 많다. 오전 5시 현재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9.8도, 인천 -10도, 수원 -9.1도, 춘천 -8.4도, 강릉 -4.8도, 청주 -7.3도, 대전 -7.1도, 전주 -6도, 광주 -3.9도, 제주 1.7도, 대구 -3.9도, 부산 -1도, 울산 -2.4도, 창원 -3.3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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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초기분양률도 '극과 극'…서울 100% vs 경남 33%
아파트 분양을 시작한 지 3개월에서 6개월 사이 평균 분양률이 지역에 따라 극명한 대비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서울과 인천은 6개월 내 모든 분양 가구를 완판하며 웃었지만, 여러 규제 속에서 이들 지역의 분양시장이 앞으로도 계속 호조세를 보일지는 미지수다. 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울지역 민간아파트 초기 분양률이 100%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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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자녀 임신 직장여성 65.8% '경력단절' 경험
직장여성의 상당수가 자녀를 임신하고 출산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하던 일을 지속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복지전문지 '보건복지포럼'에 실린 '일·가정양립 실태와 정책 함의' 보고서(이지혜 전문연구원)를 보면, '2018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 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해 기혼여성의 일·가정양립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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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기초단체장 간담회…국정과제 설명·경제활력 당부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전 전국 시·군·구청장 등 기초단체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국정 설명회를 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설명회에서 자치분권 등 주요 국정과제와 경제·사회 분야 정책들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기초단체장들의 역할도 강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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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중공업, 대우조선 인수 '고심'…제안서 검토 착수
삼성중공업이 산업은행으로부터 받은 대우조선해양 인수제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8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산은의 인수제안서 공문을 접수한 이후 경영진이 회의를 개최하는 등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현재 경영진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라며 "투자제안서를 받은 직후 설 연휴가 있어서 아직 어떤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힐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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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4대강 보 개방 후 수질 크게 좋아져…자정능력도 개선"
환경부는 4대강에서 일부 보를 개방한 결과 수질이 크게 좋아졌다고 8일 밝혔다. 환경부는 2017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4대강 16개 보 중 11개 보를 개방해 관측했다. 11개 보는 세종·공주·백제 등 금강 3개 보, 승촌·죽산 등 영산강 2개 보, 상주·강정고령·달성·합천창녕·창녕함안 등 낙동강 5개 보, 한강의 이포보다. 분석에 따르면 보를 열었을 때 물의 체류 시간이 줄어들고 유속이 오르는 등 물흐름이 개선됐고 수변 생태 서식공간이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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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주유소 기름값 인하 '인색'…"서울 5곳 중 2곳 덜 내려"
서울에 있는 SK에너지의 주유소 5곳 가운데 2곳 이상은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를 기름값에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단법인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은 지난 5일 기준 상표별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와 유류세 인하 직전인 지난해 11월 5일의 가격을 비교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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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팅앱 통한 청소년 대상 성매매·성착취 집중 단속
채팅앱을 통한 청소년 대상 성매매 등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실시된다. 여성가족부는 이달 말까지 관할 경찰관서와 함께 채팅앱을 통한 청소년 대상 성매매 집중단속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여가부는 지난해 관할 경찰서 등과 함께 여성폭력방지 합동단속을 해 성범죄 사범 162명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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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해안도로에서 BMW 승용차 불…인명피해 없어
7일 오후 9시 48분께 경남 통영시 용남면 용남해안도로에서 BMW 520d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출동한 소방대가 8분 만에 불을 껐다.승용차 상당 부분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운전자는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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