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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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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안희정 '비서 성폭행' 무죄 뒤집혀 2심 징역3년6개월…법정구속

지위를 이용해 여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2심에서는 유죄 판결과 함께 법정구속됐다. 서울고법 형사12부(홍동기 부장판사)는 1일 피감독자 간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3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이와 함께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전문보기: http://yna.kr/2.RpdKUDAh0


■ '설레는 고향 앞으로' 민족 대이동 시작…터미널·역·공항 북적

닷새간의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일 전국 주요 역과 터미널, 공항에는 고향으로 가는 시민들의 활기찬 발걸음이 이어졌다.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며 귀성 전쟁이 본격화하고 있지만, 저마다 표정에는 함박웃음이 가득했다.서울역은 여행용 가방을 끌고 커다란 보따리를 든 시민들로 북적였다.

전문보기: http://yna.kr/F0RwdK2DAh_


■ "金, 플루토늄·우라늄 폐기·'+α' 약속…트럼프, 종전 준비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31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0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 당시 미국의 상응조치를 조건으로 플루토늄과 우라늄 농축시설 전체의 폐기 및 파기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북측은 특히 비핵화의 의지를 표명하는 차원에서 핵물질 생산시설의 폐기 이외에 '+α'도 이행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전문보기: http://yna.kr/3-RQdKxDAh5


■ 국민연금, 한진 경영참여 명분·실리 두마리 토끼사냥

국민연금이 1일 한진그룹에 '최소한의 경영 참여' 주주권을 행사하기로 정하는 과정에서 명분과 실리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7월 스튜어드십코드(수탁자책임 원칙)를 도입한 이래 적극적 주주권을 행사하는 첫 '경영 참여' 사례라는 상징적 의미를 살리면서 기금의 '수익성'이란 최종 목적을 달성하고자 애쓴 흔적이 역력하다.

전문보기: http://yna.kr/nZR.dKVDAhZ


■ 16일부터 서울택시 기본요금 3천800원으로 오를 듯

오는 16일부터 서울택시 기본요금이 3천800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16일을 잠정적인 인상 시점으로 잡고 택시업계와 막판 협의 중이다. 택시업계가 안을 받아들이면 16일 오전 4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현재 3천원에서 3천800원으로 800원 인상된다.

전문보기: http://yna.kr/00ROdKwDAhE


■ 여야 '대선불복vs헌법불복' 프레임戰…민생국회·타협정치 실종

여야는 설 연휴를 앞둔 1일 서울역과 용산역 등에서 귀성 인사를 하는 분주한 와중에도 김경수 경남지사의 1심 판결을 둘러싼 공방을 이어갔다. 극심한 대치로 1월 임시국회를 열지 못한 여야는 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도 합의하지 못한 채 오는 6일까지 장기간 연휴를 보내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에 대선불복 프레임을, 한국당은 민주당에 재판불복 프레임을 각각 걸며 공세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상황이어서 연휴 이후에도 원활한 국회 운영은 불투명해 보인다.

전문보기: http://yna.kr/RXRLdKLDAhz


■ 日총리관저 앞서 김복동 할머니 추모행사…"아베는 사죄하라"

지난달 28일 잇따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향년 93세)와 이모 할머니(향년 94세)를 추모하는 행사가 1일 도쿄(東京) 중심부에서 열렸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산하단체인 재일본조선인인권협회 성차별철폐부회는 이날 낮 도쿄 지요다(千代田)구 총리관저 앞에서 두 할머니에 대한 '추모 긴급행동'을 펼쳤다. 일본인 시민을 포함해 30여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김복동 할머니뿐 아니라 고(故) 김학순, 박영심 할머니 등 다른 피해자의 사진을 함께 들었다.

전문보기: http://yna.kr/M.RjdKKDAhg


■ 美가이드 "최교일 스트립바 갔다"…崔 "가이드 與조직특보 출신"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의 지난 2016년 미국 출장 당시 스트립바 출입 의혹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전날 최 의원의 스트립바 방문 의혹을 제기한 미국 현지 가이드 대니얼 조 씨는 1일 최 의원이 찾은 스트립바 위치와 상호명을 제시하며 "최 의원이 밀어붙여서 가게 됐다"고 거듭 말했다. 이에 최 의원은 스트립바를 안내해 달라고 강요한 적도, 스트립바를 간 적도 없다고 반박한 데 이어 의혹을 제기한 조 씨가 더불어민주당 조직특보 임명장을 받은 민주당 지지자라고 역공에 나섰다.

전문보기: http://yna.kr/yWRQdKEDAhV


■ 반도체 호황 끝나자 수출 두달째 감소…유가·중국도 고민

지난달 수출이 두 달 연속 감소한 데는 한국 수출의 '주력 3형제'인 반도체, 석유화학, 석유제품의 단가하락이 크게 작용했다. 여기에 미·중 통상분쟁, 노딜(No Deal) 브렉시트 우려 등 대외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전문보기: http://yna.kr/wXRydKVDAh3


■ 식약처, '식중독균 검출' 슬라이스 족발 제품 회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생물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된 한양제너럴푸드(경기도 파주시 소재)의 '대감댁 장자 슬라이스족발' 제품을 판매 중단 조처한 뒤 회수 중이라고 1일 밝혔다.미생물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음식물을 오염시켜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o0RWdKjDAh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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