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9.71

  • 8.02
  • 0.31%
코스닥

768.98

  • 6.85
  • 0.90%
1/5

겨울 가뭄에도 충북 댐 저수율 70%…"영농 차질 없을 듯"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겨울 가뭄에도 충북 댐 저수율 70%…"영농 차질 없을 듯"
1월 강수량 평년 10% 수준…저수지 평균 저수율 94.5%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올겨울 강수량이 평년 수준에 크게 미치지 못했지만, 충북지역 주요 댐 저수율은 7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 5개 관측지점(청주·충주·제천·보은·추풍령)의 평균 강수량은 2.76㎜다.
올해 1월 강수량이 평년(25.5㎜)의 10% 수준에 머문 셈이다.
지난 1일 기준 도내 주요 댐 저수율은 충주댐 72.6%, 대청댐 73%를 기록해 전년(충주댐 44.3%, 대청댐 60.9%)보다 높았다.
겨울과 오는 봄 강수량이 적을 경우를 대비해 미리 방류량을 조절했다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설명했다.
도내 저수지 평균 저수율도 94.5% 수준을 보여 평년(87.3%)보다 높은 상태다.
충북도는 이달부터 대형 관정 1천834개소와 양수장 414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현재 겨울 가뭄이 이어지고 있지만, 도내 대부분 저수지가 높은 저수율을 기록하고 있어서 봄 영농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logo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