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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미세먼지 걱정 없는 동해시…"전지훈련지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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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미세먼지 걱정 없는 동해시…"전지훈련지로 인기"

(동해=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겨울철 따뜻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동해시로 오세요."
강원 동해시가 겨울철 따뜻하고 미세먼지가 적어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에어코리아 환경부 대기환경정보 자료에 따르면 전국이 미세먼지로 고통받던 지난 1월 동해 지역은 이틀을 제외하고 '좋음'과 '보통' 기준의 농도를 유지했다.

강원 대기환경정보 통계를 살펴봐도 2018년 동해시 천곡동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당 19㎍으로 춘천시 중앙로 23㎍, 원주시 명륜동 30㎍, 강릉시 옥천동 20㎍ 등 도내 다른 시·군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동해지역은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는 온화한 날씨를 보인다.
지난해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전국 평균기온과 비교해 여름철인 6∼8월 2도가량 낮았고, 겨울철인 12∼2월은 2도 이상 높았다.
이처럼 겨울철 온화하고 미세먼지가 적은 특성 때문에 올겨울에도 전국에서 유도 49개 팀, 축구 12개 팀 등 9개 종목 97개 팀이 동해를 찾아와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강성국 소통담당관은 "동해시는 미세먼지가 적고 기후조건이 좋아 사계절 휴양지로 최적지"라며 "추운 겨울 답답한 공기와 일상에서 벗어나 동해를 찾아 달라"고 말했다
dm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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