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95.87

  • 5.28
  • 0.13%
코스닥

934.62

  • 4.21
  • 0.45%
1/8

작년 연근해 어업생산량 3년 만에 100만t 회복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작년 연근해 어업생산량 3년 만에 100만t 회복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작년 연근해 어업생산량 3년 만에 100만t 회복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3년 만에 100만t을 회복했다고 1일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어업생산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근해 어업생산량은 101만t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93만t과 비교해 8.8% 증가한 것이다.
    2016년부터 어획 부진이 이어지면서 연근해 어업생산량은 90만t 초반에 머무르다 3년 만에 100만t 고지를 회복했다.
    어종별로 보면 고등어(136%), 전갱이류(127%), 참조기(120%) 등의 생산량이 크게 늘었다. 살오징어(50%), 붉은대게(69%), 청어(74%) 등은 전년보다 생산량이 줄었다.
    해수부는 "고등어와 전갱이류의 어획량이 크게 증가한 것은 이들을 주로 조업하는 대형선망의 휴어기가 확대되고, 주 어장인 제주 주변 해역에 연중 적정 수온이 형성돼 자원량이 증가한 결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참조기는 2016년보다 2017년 어린 물고기 어획 비율이 크게 줄어 어린 참조기가 많이 성장하는 등 좋은 여건이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살오징어는 겨울철 동해 저수온과 여름철 서해 고수온의 영향으로 어장 형성이 부진했고, 자원 상태 악화로 어획량이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한편, 지난해 연근해 어업생산금액은 전년보다 2.3% 증가한 4조1천72억원으로 집계됐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