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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사회단체와 목포사랑운동…'친절·질서·청결·나눔'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시가 '친절·질서·청결·나눔의 목포사랑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간다.
목포사랑운동은 목포시가 1천만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기본이자 필수인 친절한 시민, 깨끗하고 질서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단체, 요식업 및 숙박업조합, 택시·버스운송업체, 상인회 등과 힘을 모아 전개하는 시민의식 혁신 운동이다.
목포시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200여명은 1일 목포역 광장에서 목포사랑운동 사회단체 릴레이운동의 첫 출발을 알리고 동참을 호소했다.
목포역에 대기 중인 택시기사에게 '친절' 문구가 새겨진 생수와 리플릿을 전달하며 친절하고 정감 있는 말씨로 손님 맞이하기 등을 안내했다.
차 없는 거리 상가를 방문해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손님맞이 하기 등 친절운동 동참을 홍보했다.
창성장부터 갑자옥 일대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상가를 방문해 불법 주정차 근절 질서 운동과 친절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안내했다.
시는 2∼4월을 목포사랑운동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단체별·권역별로 특색에 맞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해상케이블카 개통, 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 맛의 도시 선포, 슬로시티 가입 등을 앞둔 목포가 1천만 관광도시로 힘차게 도약할 기회를 맞고 있다"며 "시와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이 기회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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