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에서 유기농 경작지가 5년 전보다 25% 증가하는 등 친환경 유기농이 널리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에 따르면 지난 2017년 EU 28개국의 유기농 경작지는 모두 1천260만ha로 전체 경작지의 7%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12년 유기농 경작지와 비교하면 25% 늘어난 것이라고 유로스타트는 밝혔다.
EU 회원국 중에서 유기농 경작지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오스트리아로 23.4%를 차지했고, 에스토니아(19.6%), 스웨덴(19.2%), 이탈리아(14.9%), 체코(14.1%), 라트비아(13.9%), 핀란드(11.4%) 등의 순으로 높았다.
반면에 몰타의 유기농 경작지 비율은 전체 경작지의 0.4%에 불과했고, 아일랜드(1.7%), 루마니아(1.9%), 불가리아(2.7%) 영국(2.9%) 등도 3%를 밑돌았다.
EU 회원국이 아닌 아이슬란드는 유기농 경작지 비율이 0.4%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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