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차지연 기자 = 설 연휴 시작을 앞둔 1일 여야 5당이 일제히 전국 각지 기차역 등을 찾아 귀성 인사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오전 9시 용산역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연다.
최고위 후에는 당직자들과 함께 용산역 플랫폼에서 고향으로 떠나는 귀성객들에게 정책홍보물을 배포하며 설 인사를 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서울역을 찾는다.
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나경원 원내대표 등은 오전 9시 45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을 만난 뒤 플랫폼에서 서울발 부산행 열차를 배웅한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는 오전 10시 30분 용산역 앞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정당득표율에 정비례하는 의석배분 선거제도) 도입 필요성을 알리는 '손다방' 행사를 연다.
이후 역내로 이동해 역무원을 격려하고 귀성객에게 인사를 할 계획이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와 장병완 원내대표 등은 오전 10시 광주송정역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귀성객 맞이 인사를 한다.
오후 2시 30분에는 전주역으로 옮겨 귀성 인사를 이어간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오전 9시 30분 서울역을 방문해 대합실과 플랫폼을 돌며 귀성객들을 만난다.
오후 1시에는 창원성산 보궐선거를 준비 중인 여영국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창원중앙역에서 귀성 인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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