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제작 지원 '파라다이스 아트랩'에 10개 작품 선정
총제작비 3억원 지원…하반기 제작발표회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예술 창·제작 지원사업인 '파라다이스 아트랩'에 10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작년 9월 공모에 응한 350여점 중 권병준, 권하윤, 김영주&조호연, 김윤철, 뭎, 양아치, 열혈예술청년단, 이장원, 클로잎, 팀보이드(가나다순) 작품이 뽑혔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이들 작가는 모두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신진들로, 전시에서 공연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포용하고 재창작부터 신작까지 폭넓은 창작물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작가들은 총 3억 원 제작비와 프로듀싱 혜택을 받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파라다이스시티와 파라다이스 집(ZIP)에서 각자 작업을 대중에 선보인다.
최윤정 재단 이사장은 "예술과 기술이 융합한 글로벌 트렌드를 이끌어갈 국내 작가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엿보았다"라면서 "작가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국내외 네트워크를 확정하도록 문화예술 플랫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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