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의 '괴물 신인' 루카 돈치치(댈러스)와 지난해 신인왕 수상자 벤 시먼스(필라델피아)가 '신성'들의 잔치 NBA 라이징 스타 게임에 출전한다.
NBA는 2018-2019 NBA 올스타전 전야제 라이징 스타 게임에 나서는 선수들의 명단을 30일(한국시간) 발표했다.
리그에 갓 데뷔한 신인과 2년 차 선수들만 참여하는 라이징 스타 게임은 2014년부터 미국 출신 선수와 비 미국 출신 선수로 팀을 나누어 대결하는 'USA vs 월드'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팀 월드에는 돈치치, 시먼스를 비롯해 작년 라이징 스타 게임 MVP인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새크라멘토)와 디안드레 에이튼(피닉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LA 클리퍼스) 등이 포함됐다
팀 USA에는 론조 볼, 카일 쿠즈마(이상 LA 레이커스), 도너번 미첼(유타),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트레이 영(애틀랜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라이징 스타 챌린지 경기는 2월 16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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