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지방경찰청은 30일 청사 회의실에서 특수절도범 검거에 도움을 준 시민 A씨에게 표창과 신고 보상금을 수여했다.
A씨는 지난 1월 22일 오후 1시 5분께 창원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 특수절도범을 제보해 검거를 도왔다.
A씨는 "시민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며 누구라도 신고했을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창룡 경남지방경찰청장은 "안전한 사회를 위해서는 시민의 협력 치안이 중요한데 이렇게 도와주신 용감한 시민이 있다는 데 경찰은 큰 힘을 얻는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경찰은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시민에게 감사장, 신고 보상금 등을 적극적으로 포상할 계획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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