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설 맞아 국내선 수하물 허용량 20㎏→30㎏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이 기해년 설을 맞아 다음달 2∼6일 국내선 노선 탑승객의 위탁수하물 허용량을 기존 20㎏에서 30㎏으로 늘려준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30일 "설 명절에 고향을 찾는 승객 편의를 위해 수하물 허용량을 10㎏ 늘려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는 설 당일인 내달 5일 인천공항 아시아나 라운지에 모둠전과 떡국 등 설음식을 제공하며 설 분위기를 낸다.
인천·김포·제주공항에서는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안내 등 서비스한다.
인천발 장거리 노선(미주·유럽·시드니) 퍼스트·비즈니스 클래스에는 떡국과 함께 디저트로 식혜를 제공하고, 같은 노선 이코노미 클래스에는 전통 유과를 서비스한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연휴 기간에는 공항 카운터가 무척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을 통해 온라인 체크인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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