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전투비행단, 6만 시간 무사고 비행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공군 제1전투비행단(1전비)가 6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세웠다.
1전비는 29일 기지강당에서 공중전투사령관 주관으로 비행단 6만 시간 무사고 기록 수립을 축하하는 시상식을 열었다.
1전비는 국방부 장관 부대표창을, 최동웅 표준화평가과장(소령) 등 3명은 참모총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 밖에 총 8명의 장교와 부사관이 작전사령관·공중전투사령관 표창 등 개인 표창을 받았다.
1전비 6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은 지난달 24일 황성태 소령과 조정익 중위가 조종한 F-5 전투기가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활주로에 착륙하면서 달성됐다.
2013년 8월 이후 5년 4개월 만에 나온 기록이다.
이날 참모총장 표창을 받은 배진호 206대대 편대장(소령)은 "6만 시간 무사고 비행은 1전비 모든 장병과 군무원이 힘을 합쳐 이뤄낸 기록"이라며 "조국 영공방위와 정예조종사양성이라는 임무에 매진해 무사고 비행기록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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