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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큐레이터 워크숍展·아트사이드 '인 화이트 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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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큐레이터 워크숍展·아트사이드 '인 화이트 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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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큐레이터 워크숍展·아트사이드 '인 화이트 스페이스'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갤러리 서울은 신진 기획자를 양성하고 새로운 작가를 소개하기 위한 기획전 '유어 서치, 내 손 안의 리서치 서비스'를 선보인다.
두산 큐레이터 워크숍 8회 참가자인 유은순, 유지원, 이진이 공동 기획했다.
전시는 기획자가 일종의 기업 운영자 역할을 맡아 리서치 서비스 제공 플랫폼인 '유어 서치'를 설립한다는 설정 아래 진행된다.
전시장은 기업의 새 서비스 홍보장으로, 김대환·김웅현·이동근·이윤서·정유진 등 참여작가 5명은 회사의 고용 인력으로 설정된다. 관람객은 잠재적인 고객이자 회사에 투자할 광고주가 된다.
전시는 이를 통해 플랫폼 자본주의 사회의 양태를 살피고, 이러한 사회에서 대두되는 노동의 문제와 미술계 노동 현실 등을 교차해 들여다본다.
두산 큐레이터 워크숍은 매해 4명의 신진 큐레이터를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시는 2월 20일까지.



▲ 서울 종로구 통의동 아트사이드갤러리는 새해 첫 기획전으로 '인 화이트 스페이스- 송수민, 이피, 황도유'를 연다.
매체를 통해 이미지를 수집한 뒤 기억이나 감정 변화에 집중해 이를 회화로 재구성하는 송수민, 경험을 토대로 한 이야기를 드로잉으로 담아내고 이를 확장·변용하는 이피, 감각적인 선과 색채로 비현실 세계를 보여주는 황도유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갤러리는 "세 작가가 보여주는 예술의 소통 방식을 한 공간 안에 펼쳐 보인다"라면서 "이를 통해 전시 공간이 단순히 물리적 공간을 넘어 신선한 발상과 감성의 공간으로 변화함을 보여주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전시는 3월 3일까지.
ai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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