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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안중근 의사 관광 자원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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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안중근 의사 관광 자원화 사업 추진
안 의사 위패 봉안된 해동사 인근에 역사체험 공간 조성

(장흥=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장흥군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안중근 의사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장흥군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의 위패를 봉안한 '해동사' 인근에 70억원을들여 안 의사의 애국정신이 깃든 역사체험 교육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동사 인근에는 안중근 의사 체험교육관과 애국탐방로, 메모리얼 파크를 조성한다.
메모리얼 파크에는 안 의사뿐만 아니라 안창호, 윤동주, 김구 등 애국지사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공원화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역사교육 체험공간이 조성되면 전국단위 청소년 및 방문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해동사는 1955년 장흥에 살던 유림 안홍천(죽산 안씨)씨가 순흥 안씨인 안중근 의사의 후손이 없어 제사를 지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이승만 대통령에게 건의, 죽산 안씨 문중에서 건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종순 군수는 "올해는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안중근 의사 의거 1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안중근 의사 문화관광자원 개발 사업을 통해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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