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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꿈꾼 대한민국은'…국가브랜드업(UP)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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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꿈꾼 대한민국은'…국가브랜드업(UP) 전시회
반크·연합뉴스 주최, 내달 20일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서 개막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100년전 독립운동가들이 꿈꾼 대한민국과 21세기 한국 청년들의 꿈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오는 2월 20∼25일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지하철 4호선 이촌역 2번 출구)에서 '2019 국가브랜드업(UP) 전시회'를 연다.
올해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맞아 주제를 '독립운동가가 꿈꾼 대한민국'으로 정했다.
쉽게 풀어쓴 한국어 독립선언서와 이를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중국어 등 8개 언어로 번역한 뒤 전 세계에 알린 반크 회원들의 활동상을 만날 수 있다.
또 100년 전 독립운동가들이 꿈꾼 대한민국을 21세기 한국 청년들이 이어 나가는 활동들이 다양한 영상과 자료를 통해 홍보된다.
전시 도입부에서는 1919년 당시 200만 명이 3·1 운동에 참여해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모습을 조명하고, 본론에서는 김구, 안중근, 윤봉길, 이태준, 김교신 등 독립운동가들의 꿈을 'COREA'라는 영문 첫 글자를 따서 흥미롭게 소개한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100년 전 독립운동가가 꿈꾼 나라도 남과 북이 하나된 나라일 것이라고 생각해 'COREA'를 사용했다"며 "21세기 한국 청년들이 해야 할 독립운동의 완성은 통일 한국의 미래를 세계에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C'는 문화 대국(Culture), 'O'는 동양평화(Oriental), 'R'은 회복(Restoration), 'E'는 지구촌(Earth), 'A'는 야망(Ambition) 등으로 의미를 풀고는 각각 전시물을 구성했다.
가령, 김구 선생이 제시한 문화 대국을 이루기 위해 해외 봉사, 어학연수, 배낭여행, 교환학생 등을 통해 세계 곳곳에서 3만명의 한국 청소년과 청년이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전시회에서는 반크의 활동을 국내외에 홍보해 한국 바로 알리기의 중요성과 국가브랜드 제고에 앞장 선 연합뉴스의 활동상도 소개된다. 연합뉴스는전 세계 60여 명의 특파원과 통신원, 6개 외국어 서비스, 국내 600명의 취재진을 통해 실시간으로 국내외 뉴스를 전달하고 있다.
반크와 연합뉴스는 세계 속에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활동이 외교관, 연예인, 한류스타, 스포츠 스타뿐만 아니라 한국의 청소년과 청년들의 풀뿌리 활동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전시회 기간에는 '국가브랜드업 시크릿 코드를 맞춰라' 등의 각종 이벤트 참가자에게 반크가 제작한 독립운동가 엽서와 세계지도, 한국지도 등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또 한국의 청소년과 청년으로 구성된 150명의 '공공외교 대사'도 선발해 교육과 발대식도 진행한다.
gh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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