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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개봉일인 전날 36만8천335명을 불러모으며 '말모이'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는 역대 코미디 영화와 역대 1월 개봉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라고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전했다.
스크린 수는 1천552개, 상영횟수는 8천459회로 전날 상영한 영화 중 가장 많았다.
이 영화는 해체 위기의 마약반 형사 5명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치킨집이 전국에 맛집으로 소문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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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개봉 이후 나란히 1·2위를 지키던 '말모이'와 '내 안의 그놈'은 각각 4만7천182명, 2만9천854 명을 동원하며 한 계단씩 내려갔다. 누적 관객 수는 각각 242만9천684명, 176만991명이다.
겨울방학 기간 애니메이션 인기도 꾸준하다.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 '언더독', '몬스터 파크', '구스 베이비' 등 애니메이션이 10위 안에 대거 포진했다.
1천만 돌파 여부가 관심을 끈 '보헤미안 랩소디'는 같은 날 5천37명이 관람했다. 총관람객 수는 988만7천462명. 이 영화는 오는 29일 VOD(주문형비디오)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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