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2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8bp(1bp=0.01%) 내린 연 1.803%에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연 1.997%로 3.1bp 하락했고 1년물과 5년물도 각각 0.7bp, 2.5bp 내렸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도 각각 2.0bp, 2.0bp, 1.7bp 하락 마감했다.
강승원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중국 경제지표 부진과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 우려, 미중 무역협상 관련 불확실성 등이 채권 강세에 영향을 미쳤으나 이를 추세적 흐름으로 보기는 어렵다"면서 "최근 채권시장은 향후 경기를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박스권에서 오르내리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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