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66.91

  • 44.64
  • 0.81%
코스닥

1,113.16

  • 12.83
  • 1.14%
1/4

트럼프 감세에 작년 글로벌 외국인직접투자 19% 감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트럼프 감세에 작년 글로벌 외국인직접투자 19% 감소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트럼프 감세에 작년 글로벌 외국인직접투자 19% 감소
    유엔무역개발회의 "올해 회복 가능성에도 리스크 많아"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지난해 미국 감세 정책 등의 영향으로 전 세계 외국인직접투자(FDI)가 19% 감소해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로이터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21일(현지시간) 낸 보고서에서 지난해 글로벌 FDI는 1조2천억달러(약 1천360조원)로, 2017년의 1조4천700억달러보다 줄었다고 밝혔다.
    FDI는 해외 기업 인수합병(M&A)과 다국적 기업의 기업내 대출, 해외 스타트업 프로젝트 투자 등을 포함한다.
    이 기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감세로 미국 기업들이 자국으로 3천억달러(약 339조원)를 넘는 이익을 돌려보낸 것이 주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유럽에 대한 외국인 투자 순유입은 73%나 급감해 1990년대 이후 최저 수준인 1천억달러로 쪼그라들었다.
    미국은 19% 줄었으나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많은 2천260억달러의 투자금이 몰렸다.
    중국은 2017년보다 3% 증가한 1천420억달러 투자를 유치해 그 뒤를 이었다.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불확실성이 있는 영국에도 외국인들은 전년보다 20%나 늘어난 1천220억달러를 투자했다. 이에 대해 UNCTAD는 영국 정부가 신규 투자 촉진을 위한 노력을 강화한 덕이라고 해석했다.
    UNCTAD는 올해에는 해외 투자가 회복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도 점증하는 리스크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UNCTAD의 제임스 잔 투자기업국장은 기자들에게 "소위 무역·투자·기술 전쟁이 세계 투자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많은 나라에서 보호주의적 조치가 늘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 성장 전망이 악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cheror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