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심판들, 2019시즌 대비 유럽으로 전지훈련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심판들이 2019시즌 개막을 앞두고 유럽 전지훈련에 나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21일 K리그1(1부리그) 심판 22명이 다음 달 3일까지 다가오는 시즌을 대비한 유럽 전지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독일에서 예정된 1차 훈련에선 비디오판독(VAR) 교육과 실기, 페널티킥 및 퇴장 판정과 관련한 이론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터키에서 이어갈 2차 훈련 때는 해외 프로팀의 연습경기 심판으로 참가해 40차례 이상 경기를 진행하며 실전 경험을 끌어올린다.
또 심판들의 공정성과 직업윤리 특강을 비롯해 규칙과 그라운드 위치 선정에 대한 포지셔닝 트레이닝, 강도 높은 체력훈련도 병행한다.
프로연맹은 아울러 K리그 전임 심판의 자질 향상과 공정한 K리그 만들기를 위한 교육을 시즌 내내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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