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 56.54
  • 1.38%
코스닥

937.34

  • 2.70
  • 0.29%
1/7

교육비 등 3억4천만원 빼돌린 전 유치원장 등 3명 수사의뢰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교육비 등 3억4천만원 빼돌린 전 유치원장 등 3명 수사의뢰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교육비 등 3억4천만원 빼돌린 전 유치원장 등 3명 수사의뢰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유치원비를 착복하거나 교재비 등을 빼돌린 혐의로 A 유치원 설립자 등 3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해 11월 교육비리고발센터에 제보된 유치원 민원 가운데 사안이 중한 것으로 판단한 이 유치원에 대해 감사를 벌여 이같이 조치했다.
    감사 결과 부산 동래구 A 유치원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정보공시 된 교육비 이외에 입학금과 교재비 등을 학부모로부터 추가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유치원은 최근 3년간 입학금과 2016∼2017학년도 학부모로부터 징수한 교재비 등 모두 1억5천944만원을 유치원 회계에 편입하지 않고 현금으로 출금해 임의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 원장 B씨는 장기간 병원에 입원하면서 유치원에 근무하지 않았는데도 인건비로 1억3천395만원을 지급받았다.
    부산교육청은 전 원장 B씨의 인건비 등 부당 지출한 1억5천910만원을 유치원 회계로 회수토록 조치하고, 원비 동결 지원금 등 4천856만원은 관할 교육지원청에 반납하도록 했다.
    교육청은 원비 착복 혐의 외에 납품 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전 원장 B씨 등 3명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ljm70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