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 '웰니스 관광 25선'에 2회 연속 선정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웰니스'(Wellness, 건강) 관광 25선'에 2회 연속 포함됐다.
21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따르면 문체부는 2016년 우리나라 웰니스 관광 주제를 한방, 힐링(치유)·명상, 뷰티(미용)·스파, 자연·숲 치유 등 4가지로 분류했다.
산림치유원은 이 중 정신적·육체적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나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함을 제공하는 시설로 인정받아 2017∼2018년과 2019∼2020년 등 2회 연속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산림치유원은 웰니스 관광지 연계 추천 관광코스와 같은 여행 상품 개발과 맞춤형 홍보·마케팅 관련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고도원 산림치유원장은 "웰니스 관광지 연속선정은 국립산림치유원의 차별화된 인프라와 발전 계획 등을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며 "앞으로 세계적인 숲 치유의 명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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