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마트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6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예약판매 때 나타난 건강 관련 상품의 인기를 반영해 본 판매에서는 건강 분야 품목과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렸다고 롯데마트는 소개했다.
특히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10만원 이하 선물세트를 강화했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6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사전판매 매출을 분석한 결과,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 매출이 작년보다 113.6% 올라 전체 매출 증가율인 15.7%를 크게 앞질렀다고 설명했다.
가공식품 선물세트 매출 가운데 건강기능식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29.7%로 지난 설 때의 14%에서 확대됐다.
롯데마트와 더불어 롯데슈퍼도 오는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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