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371.10

  • 83.02
  • 1.57%
코스닥

1,149.43

  • 5.10
  • 0.45%
1/4

남북 단일팀, 일본 꺾고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 첫 승 '감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남북 단일팀, 일본 꺾고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 첫 승 '감격'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남북 단일팀, 일본 꺾고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 첫 승 '감격'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북 남자핸드볼 단일팀이 일본을 물리치고 세계선수권대회 5연패 끝에 감격스러운 첫 승을 따냈다.
    조영신(상무) 감독이 지휘하는 남북 단일팀은 19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26회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21∼24위 순위 결정전에서 일본을 27-25로 제압했다.
    조별리그에서 세계적인 강호 독일, 러시아, 프랑스, 세르비아 등을 상대로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지만 세계 랭킹 5, 6위인 프랑스, 세르비아를 상대로 선전을 펼친 단일팀은 이날 일본을 상대로 드디어 남북 선수들이 승리를 합창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전반을 12-14로 끌려간 단일팀은 후반 시작과 함께 조태훈(두산)과 박광순(하남시청)의 연속 득점으로 14-14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일본과 한 골씩 주고받는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다.



    승부의 무게가 단일팀 쪽으로 기울어진 것은 경기 종료를 불과 2분 정도 남겼을 때였다.
    종료 2분 10초를 남긴 상황에서 조태훈이 7m 스로를 넣어 26-25로 한 점을 앞서기 시작한 단일팀은 이어 일본의 공격을 막아낸 뒤 다시 강전구(두산)가 얻어낸 7m 스로를 조태훈이 침착하게 성공해 2골 차로 달아났다.
    단일팀에선 강전구가 혼자 7골을 터뜨려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혔고, 조태훈(5골)과 박광순(4골)도 공격을 이끌었다.
    일본은 프랑스인 아버지를 둔 혼혈 선수 도이 레미 앙리가 혼자 10골을 터뜨렸으나 2분간 퇴장을 7번(단일팀은 1번)이나 당하는 거친 경기를 펼치다가 결국 2골 차로 패했다.
    단일팀은 이어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앙골라 경기 승자와 20일 21위 자리를 놓고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 19일 전적
    ▲ 21∼24위전
    코리아 27(12-14 15-11)25 일본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