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요실금용 상품 두배 성장…신제품 출시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유한킴벌리는 빠르게 신장하는 요실금용 패드·라이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디펜드 스타일 요실금 패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자사의 요실금용 패드와 라이너 제품이 지난해 두 배 넘는 성장세를 보여 소비자 편익을 강화하기 위해 신제품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시장이 국내에서 2천억원의 잠재 시장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신제품은 대용량과 초슬림 대용량 패드 두 개 타입으로 나왔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신제품은 개인별로 요실금 증상이 다르다는 사실에 기초해 제품 표기를 사이즈에서 용량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유한킴벌리는 디펜드 매출 일부를 '공유가치창출 기금'으로 기탁하고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활동에 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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