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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미세먼지에 방콕 음식배달 급증…"스모그 공포가 주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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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미세먼지에 방콕 음식배달 급증…"스모그 공포가 주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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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솟는 미세먼지에 방콕 음식배달 급증…"스모그 공포가 주원인"
    "길거리 식당서 먹는 대신 배달 주문 20~30% 많아져"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최근 태국 수도 방콕의 대기오염이 악화하면서 길거리에서 음식을 먹는 대신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음식을 배달해 먹는 경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일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최대 식당 데이터베이스 제공업체인 웡나이 미디어의 요드 친수파쿨 최고경영자는 작년 말부터 방콕 여러 지역에서 시작된 미세먼지 확산으로 인해 라인맨 앱을 통한 음식 주문량이 20%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이 늘어나면서 배달 주문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놉파돈 와시라코윗 라인맨 음식배달 부문 제품담당 책임자는 어떤 판촉행사도 하지 않았지만 음식배달이 급증했다면서, 이는 '스모그 공포'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빠이산 아우사타폰 오이시 그룹 음식부문 부사장도 음식배달이 최근 며칠 동안 30%나 증가했다고 말했다.
    햄버거 업체인 버거킹의 태국 본부는 방콕 시내 한 영업점이 미세먼지 수치가 높아진 뒤 배달 주문량이 30%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태국 버거킹 관계자는 "배달 주문 대부분은 저녁에 이뤄진 만큼, 이 기간 배달이 증가한 것은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 때문이라고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국 전역의 음식배달 산업 규모는 향후 3년 동안 5~10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sout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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