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나무·돼지 포토존 설치하고 기념품·캐릭터 제작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황금돼지해인 2019년 최치원과 황금돼지 전설이 어린 돝섬 방문객 목표를 15만명으로 잡았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수년간 연평균 돝섬 방문객 10만명보다 5만명 늘렸다.
황금돼지해를 맞아 돝섬 방문객 수는 일단 증가추세다.
지난 1∼6일 돝섬 관광객 수는 3천351명으로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창원시는 유람선 터미널 앞 황금돼지 상 외에 소망나무, 돼지 포토존 등을 설치하고 기념품, 캐릭터 등을 제작해 돝섬 방문 붐을 연중 조성하기로 했다.
돝섬은 마산항에서 배를 타면 10분 만에 갈 수 있다.

돼지(돝)가 누운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돝섬이라 불린다.
신라 대문장가인 최치원이 황금돼지를 화살로 쏘았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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