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대체로 하락…3년물 연 1.797%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4일 대체로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7bp(1bp=0.01%) 내린 연 1.797%에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연 1.973%로 1.9bp 하락했고 1년물과 5년물도 각각 0.2bp, 0.7bp 내렸다.
30년물, 50년물도 각각 0.1bp, 0.3bp 하락 마감했다. 20년물만 2.0bp 올랐다.
강승원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외국인이 3·10년 선물 매수 규모를 키웠다"며 "최근 위험자산 선호가 확대한 부분이 있으나 미중 무역협상 등과 관련해 아직 확인할 게 많아 지켜봐야 한다는 분위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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