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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서해안권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비상 저감조치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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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서해안권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비상 저감조치 발령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은 14일 서해안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가 오전부터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도내 미세먼지(PM-10) 농도는 고창군 고창읍 144㎍/㎥, 부안 새만금 125㎍/㎥, 군산 개정동 122㎍/㎥, 익산 모현동 129㎍/㎥, 정읍 연지동 109㎍/㎥ 등 서해안권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초미세먼지(PM-2.5)는 부안 새만금 110㎍/㎥, 군산시 소룡동 105㎍/㎥, 고창군 심원면 99㎍/㎥, 익산 모현동 103㎍/㎥ 등 서해안권 대부분이 '매우 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전주 팔복동(80㎍/㎥), 중앙동(79㎍/㎥), 삼천동(76㎍/㎥) 등 전주권도 '매우 나쁨' 수준에 진입했다.
전북은 이날 전체적으로 미세먼지는 '나쁨', 초미세먼지는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미세먼지 비상 저감 조치가 발령된다.
doin1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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