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피로사회' 등 최다 대출 도서 전시회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도서관은 15∼31일 올해 첫 테마 도서 전시회 '베스트'(BEST)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시에서는 대출 건수가 많은 인기 도서 225권과 영화 12편을 6개 자료실별로 소개한다. 전시는 각 자료실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어린이, 사회과학 서적 등을 구비한 일반자료실1에서는 지난해 최다 대출 도서인 '피로사회(한병철)', '어서 와 해킹은 처음이지(문성호)' 등이 전시된다.
과학, 문학 서적 등을 모은 일반자료실2에서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기욤 뮈소)',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김영하)' 등을, 디지털자료실에서는 영화 '빅히어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등을 만날 수 있다.
장애인자료실에서는 2012년 10월 개관 이후 가장 많이 대출된 큰글자도서인 '외면하는 벽(조정래)', '보통의 존재(이석우)' 등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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